기독교 여자는 여성 인권을 아예 포기해야 되는 거에요? 여성이 인간으로서 대우 받는 모든 것들을 포기해야 성경에 더 가까워질
여성이 인간으로서 대우 받는 모든 것들을 포기해야 성경에 더 가까워질 수 있나요? 근대 전과 달리 현대 여성은 권리에 목소리를 내고, 남편과 동등한 위치에 있는데 기독교 관점으로 보면 어긋나는 건가요? 성경에서 여자는 남자 위에서 주관할 수 없고 교회에서 절대 입을 열지 말라 했잖아요. 현직 교사인 여성들, 교회에서 담소를 나누는 여성들 모두 성경에 위배되는 건가요? 성경에서 여자는 남자의 애완동물 위치라 모태신앙인 것이 회의감 드네요.
오늘날의 인권 개념과는 시각 차이가 존재합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고 말합니다.
구원의 관점에서 남녀의 동등함을 분명히 선언한 것입니다.
성경에는 드보라, 브리스길라, 랍, 마리아 등 지도자, 교사, 선교사로 활동한 여성들이 등장합니다.
현대 기독교는 교단과 해석에 따라 다양합니다.
기독교 여성은 인권을 포기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존엄과 사명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렇게 해석하는 것은 성경의 전체 맥락을 왜곡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