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 해킹으로 인한 고소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 중 발로란트라는 게임에서 7일 정지를 당했다는 통보를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 중 발로란트라는 게임에서 7일 정지를 당했다는 통보를 당했습니다. 예전에 친한 친구에게 계정을 빌려준 적이 있어, 친구에게 물었지만 본인은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생각했고, 이로 인해서 정지 등의 피해를 입어서 이를 알아내기 위해 라이엇게임즈 고객센터에 해당 사용의 ip내역 등을 요구했습니다. 훗날 ip등을 알 수 있겠지만, 제 계정이 해킹 당한 사건에 대해 가해자를 알아내고 싶은데 이를 알아낼려면 고소 밖에 답이 없는 거겠죠? 만약 고소를 한다면 어떤 형식으로 고소하는게 맞을까요?
계정 해킹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면 ‘정보통신망법 위반(부정접속)’이나 ‘컴퓨터사용사기’ 등으로
1) 게임사에 IP 사용 내역, 접속 시간, 기기 정보 등을 제공받아야 하는데
이런 정보는 개인정보라서 수사기관(경찰, 검찰)이 수사상 필요하다고 판단해야만 강제로 받을 수 있어요.
2) 즉, 본인이 직접 IP를 받아도 가해자를 개인이 특정하기는 거의 어렵고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해서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서만 통신사나 업체에서 정보가 넘어옵니다.
1) 가까운 경찰서 사이버수사팀 방문 → ‘계정 해킹 피해’로 진정서 또는 고소장 작성
2) 본인의 게임 접속 기록, 정지 통보 메일, 라이엇에 IP 요청 기록 등 증빙자료 챙겨가기
3) 수사기관에서 라이엇 게임즈에 IP 기록, 접속 내역, 사용 기기 정보 등을 요청해서 확보
4) IP 소유주 확인을 위해 통신사에 추가로 조회해 실사용자를 추적
- IP가 국내가 아니라 해외라면 수사가 현실적으로 어렵거나 중단될 수 있어요.
- 해킹 피해금액이 크지 않으면 수사가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어요.
- 만약 친구에게 빌려준 기록이 있다면 친구와 분쟁이 되지 않도록 사실관계는 꼭 정리해두세요.
먼저 경찰서에 상담 받아보시고 사이버수사팀에서 진행 가능한 사건인지 확인하는 걸 추천드려요.
꼭 억울한 상황이 잘 풀리길 바라며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