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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여고생 진로 고민(진지) 원래는 공무원쪽 진로가 가장 요즘 시대에 안정적이라 생각되어서 평범한 직종으로
원래는 공무원쪽 진로가 가장 요즘 시대에 안정적이라 생각되어서 평범한 직종으로 진로를 정했었거든요 근데 계속해서 음악쪽으로 진로를 바꾸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물론 잠깐 스쳐지나가는 생각에 속아 그런것은 아닙니다.제가 잘 압니다.어렸을때부터 음악쪽 분야를 너무나 좋아했고 즐겼었거든요.근데 저희 집이 잘사는것도 아니고 평범하게 사는 것도 조금은 아니라 그렇게 예체능쪽으로의 지원은 힘들기에 많은 고민이 돼요.중2때 학교 밴드부에서 2년간 보컬로써 활동을 했었는데 무대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사람들도 보이는 그런게 너무 좋은 기억이였던것 같애요.결론은 지금 너무 밴드가 하고싶어요.취미가 아니라 진로쪽으로 확실하게 가서 하고싶은데..하...진짜 어떡해야할지...막막해요.부모님은 백퍼 제가 이런 진로를 하고 싶다하면 반대하실텐데 그리고 예체능쪽이 가능성도 희박한 편이라서 실망만 시켜드리는게 아닐지 부담도 되고...저는 한번 사는 인생인데 하고 싶은걸 하는게 맞다고 생각되거든요?그러면서 실패도 경험해보고 여러 교훈도 얻고...어떻게 해야 할까요...ㅜ
예체능의 가장 큰 단점은 실패했을 때 대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힘들게 노력해 실음과를 진학했지만 졸업 싱글 이후로 마땅한 일거리도 안들어오고, 다른 일자리를 찾으려 해도 일반적인 대학 간 친구들과는 달리 뭐하나 내세울 졸업장, 스팩도 없이 남겨질 자신을 생각해 보십시오. 보컬은 실용음악 전공 중에서도 졸업 후 가장 일거리가 드문 분야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