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설 자리가 없어요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기분이 들어요 이 세상엔 저따위가 설 자리가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기분이 들어요 이 세상엔 저따위가 설 자리가 없는 것 같기도 해요 애초에 제가 서있을 자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게 지나친 바람이었을까요많은 사람들이 제 시기를 청춘이라고 부르던데 두려워요 제가 청춘이라는 예쁜 시기에 걸맞지 않은 나날들을 보낼까봐 청춘이었는지도 모를만큼 정신없이 우울하게 지나갈까봐요
부모 둘다 장애가 있거나 소년 가장들이 그렇다
선천적으로 기형을 가지고 태어나는 이들도 있다
대학가고 취업하고 일만하는 성실한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공부 밖에 안해봐서 인생을 즐길 줄 모른다
그저 30 31 32 33 34 35 까지 일만 한다.
즉 20대 시절 40%는 어영부영 지나가며 보낸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흥청망청 알바 하거나 서비스업 & 공장에서 근무하며 즐기는 20%
대학 나왔는데 취업 안된다고 알바만 하며 15%
대학 나왔는데 취직 안된다고 학사 따러 대학원 가는 사람 5%
욕망이 사람을 똑똑하게 만든다. 우린 욕망한다.
의식주가 충족되면 우린 욕망에 빠져 살아야한다. (이룩하고자 하는 목표)
그런 욕망을 의식주에 매몰되는 술 마약 도박 섹스에 시간을 보내는 망나니로 전락한다
"개 만도 못한 삶을 강요하는 현실에 분노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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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좀 다니고, 돈 떨어지면 다시 일하고 건강할 때 국토 다니면서
반 백수로 2~3년 보내면 연애도 하고 20대를 충실하게 보낼수 있다.
이 기간이 5년 10년 늘어나면 인생은 되돌릴 수 없다.
소수의 뒤집는 사람들이 있지만 방안에서 누워있는 기간이 늘어날 수록
운이 아주 좋지 않는 이상 뒤집을 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