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슬롯 이름이고 일반적인 SSD하고 좀 다르긴한데, M2슬롯을 쓰는 SATA SSD일거 같네요. 이제 단종수준의 제품이에요.

전체구성에서 그래픽카드 딱 하나 건질만합니다. 나머지는 만약 처음 나왔을때 새제품으로 구매해서 지금까지 써왔다면 분리수거장에 가져다 놔도 아깝지 않는 수준이에요. 물론 인터넷용으로 못쓸정도는 아니라서 누군가 주워다 쓸수는 있어요. 그래픽카드를 제외하면 컴퓨터 청소하고 중고거래하는 수고를 하느니 그냥 버려도 아깝지 않은 수준이라는거죠.

예산이 정말 부족할 경우에 문서작성 및 인터넷 용도, 고화질 동영상용도로 컴퓨터 수준정도입니다. 게임은 하지마세요. 시스템운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저사양 게임도 잘 안될 수도 있을거같은데요.

CPU가 2코어 4스레드의 최근 시스템이나 게임들 사양을 보자면 굉장히 부족한 코어를 가지고 있어요. 지금 인텔이 15세대인데, 6세대 제품이에요. 8세대와 12세대에서 성능점프가 2번정도 이루어졌어요. 성능점프가 이루어지면 성능에 대해서는 절대 뛰어넘을 수 없는 벽이 생깁니다. 9세대 전 제품인데다 최상급 제품이면 그래도 어떻게 활용못할정도는 아니지만, 최하급 제품이에요.

게임이 잘 안되니까 가성비로 3050 그래픽카드를 산거같긴한데, 그래픽카드는 1660 super 수준의 성능으로 고사양으로 보기는 어렵긴한데, 가성비로 쓸만합니다.

다만, CPU가 너무 성능이 낮다보니 가성비 그래픽카드마저 감당하기에 애매한 수준의 CPU에요. CPU가 일을 줘야 GPU가 일을하는데, CPU 성능이 낮으니 자기 일하느라 바뻐서 GPU에 일을 제대로 못주고, GPU는 충분히 할 수 있는 데도 일이 안오니 일을 못하고 놀아서 게임에서 렉이 발생하게 된다고 보면되요.

거기에 업그레이드도 어려운 사양입니다. 너무 구형이에요. 메인보드에 끼울수 있는지 확인해서 중고 CPU사고, 바이오스 확인하고 기타 등등해야하는데, 그 노력을 들일 정도는 아니에요. 그 시간에 알바를 하는게 나아요.

예산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9400F + 1660 super가 CPU는 좀 약하지만, 그래도 최신게임도 최저로라도 돌아가는 커트라인정도됩니다. 12세대에서 성능점프가 한번 있어서 CPU가 좀 약한편이긴 해서 배그같은 CPU 많이 쓰는 게임은 안돌아가긴합니다. 배그같은 게임까지 하려면 12400F + 1660 super 혹은 5600 + 1660 super가 커트라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