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꿈 꿈에서 친구랑 롯데월드 갔다가 밤늦게 지하철 타고 친구랑 같이 우리집에
꿈에서 친구랑 롯데월드 갔다가 밤늦게 지하철 타고 친구랑 같이 우리집에 갔는데 뭔가 무서워서 친구한테 우리집에서 자고가랬더니 싫다는거에요 그래서 걔 보내주고 화장실에서 씻고 방으로 들어왔는데 방 문이 갑자기 열려서 닫고 다시 침대로 갔는데 또 열리는거에요 그래서 개무서워서 문닫고 문을 잠궜는데 또 열리는거에요 그래서 너무 무서워가지고 엄마 방 까지 갈 자신이 없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빨리 내 방으로 와달라고 울먹이면서 말한다음에 엄마 아빠가 와서 아빠가 내 방에있는 거울을 다 깨야된다고 해서 다 깨고 그런 꿈 꿨어여..진짜 개무서워 뒤질뻔 살짝 꿈꿀때 내 방이 살짝 귀신이 많은 그런 느낌? 제가 살짝 저주 받은느낌? 그랬어요 개꿈인가요
말씀하신 꿈은 전반적으로 즐거움과 공포, 그리고 내면의 의존심리가 공존하는 감정 중심의 상징 꿈입니다.
“롯데월드”, “밤”, “공포”, “엄마를 부름”, “저주받은 느낌”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꿈을 해석해드릴게요.
1. 롯데월드 → 즐거움, 탈출, 자유의 상징
꿈에서 테마파크(롯데월드)는 현실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나타냅니다.
친구와 함께 즐겼다는 건 사람들과의 유대감도 있지만,
2. 밤, 귀가, 그리고 무서움 → 현실로 돌아온 후의 감정 불안
밤에 귀가하는 장면은 즐거움이 끝나고, 다시 현실과 마주하는 상황을 상징합니다.
‘무서움’, ‘혼자 있기 싫음’, ‘엄마를 부름’ 등은
현실에서 느끼는 외로움, 불안정한 정서 상태, 위로받고 싶은 감정을 반영합니다.
3. “엄마를 불렀다” → 심리적 보호와 회복 욕구
엄마는 꿈에서 보통 무조건적인 보호, 안식처, 정서적 회복의 존재를 상징합니다.
직접 엄마 방에 가지 못하고 전화를 해서 오라고 한 건
불안과 두려움이 매우 커서,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감정 상태를 보여줍니다.
4. “저주받은 느낌” → 자책, 감정 억눌림 또는 내면의 그림자
내면 깊은 곳에 쌓인 죄책감, 자존감 저하, 미해결 감정이 만들어낸 감정적 투사입니다.
이런 “저주 느낌의 공포 꿈”이 나타날 수 있어요.
부모님 또는 가까운 보호자에게 의존하고 싶은 욕구가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