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생기부는 포기하지 말라 하는데요 저는 우선 농어촌학교라 비교적 내신을 좋게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샘이 첫 번째로 저의 등급대 애들 생기부는 절대 못 따라간다 하셨(내신이 발휘를 못한다는 뉘앙스)고 두 번째 적은 학생 수에 개설되는 과목수가 적고 세 번째로는 아무도 안 챙기는 분위기 속에 저 혼자만 무언가 할 용기가 없어요...그래서 모든 상황이 저에게 생기부보단 수능(최저준비)이나 다른 공부를 좀 더 하는 게 나은 거 같은데 다른 학교 친구들 열심히 생기부 채우는 거 보면 자괴감도 들고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래에 정말로 버린다는 게 맞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