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다훈 씨가 딸 이야기를 전해 화제인데요.배우 윤다훈 씨가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미혼부로 키운 큰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어요.과거 딸이 아빠라는 걸 숨기려 했던 모습에 대해 미안함을 표현했고,최근 딸이 "나 안 버려서 고맙다"고 말해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윤다훈 씨는 현재 캐나다에 있는 딸 남경민 씨와 손녀의 근황도 공개했어요.10년간 기러기 아빠로 지내며 겪은 어려움과 가족의 흔적을 보며 느꼈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여전히 마음이 아프다고 고백했어요.윤다훈 씨와 딸이 같이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나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윤다훈 씨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하여 딸 남경민 씨와 영상 통화하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방송은 2025년 3월 20일에 방영되었습니다.

살림하는 남자들2

윤다훈 씨와 딸 남경민 씨는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함께 출연하여, 남경민 씨의 결혼식 준비 과정과 결혼식 당일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남경민 씨의 결혼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세 차례나 연기된 끝에 진행되었습니다.

카메라의 차가운 렌즈를 통해서도 전해지는 부성애, 윤다훈 씨와 딸 남경민 씨의 모습은 보는 내내 마음을 따스하게 데웠던 것 같습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두 사람이 나눈 영상 통화는 단순한 대화가 아닌, 오랜 세월 쌓아온 부녀의 깊은 정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모습이었습니다.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공개된 남경민 씨의 결혼식 준비 과정과 당일의 모습은 더욱 뭉클했습니다. 딸의 새 출발을 지켜보는 아버지의 눈빛에는 자랑스러움과 서운함이 공존했고, 아버지의 손을 잡고 인생의 새 챕터를 시작하는 딸의 모습에서는 감사와 사랑이 묻어나 보였습니다.

한 사람의 아버지가 딸을 세상에 내어주는 순간, 그리고 딸이 아버지에게 평생의 고마움을 전하는 순간은 방송이라는 매체를 넘어 많은 이들의 가슴에 진한 여운을 남겼던 것 같습니다. 윤다훈 씨와 남경민 씨가 보여준 가족의 사랑은, 화려한 연출 없이도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자리한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일깨워 주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