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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아시아에서 왜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나요? 전세계에서 대표적인 저출산 고령화 국가를 뽑을때, 아시아에선 대한민국, 일본, 중국이
동 아시아에서 왜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나요? 전세계에서 대표적인 저출산 고령화 국가를 뽑을때, 아시아에선 대한민국, 일본, 중국이
전세계에서 대표적인 저출산 고령화 국가를 뽑을때, 아시아에선 대한민국, 일본, 중국이 대표적이고, 유럽에선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이 대표적이더군요. 근데 동아시아엔 한중일 말고도 홍콩,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등의 여러 지역에서도 저출산이 나타나던데 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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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마카오, 싱가포르는 모두 대도시입니다.
대도시는 저출산이 심합니다.
우리나라도 서울의 출산율이 0.5명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낮은 편입니다.
도시는 소득이 높지만 대신 집값이 비싸고
무엇보다 경쟁이 심해서 저출산이 나타납니다.
한중일대만은 모두 저출산 국가들인데
한국, 일본, 대만은 선진국입니다.
선진국은 출산율이 낮으며
더구나 동아시아 유교권은
결혼을 해야 출산을 한다는 관습이 강해서
비혼출산에 매우 부정적인데
혼인율이 떨어지니 출산율도 떨어집니다.
과거 혼인이 필수이던 관습이 약해졌으나
비혼출산에 부정적인 문화가 그대로입니다.
또한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맞벌이가 증가하면서 결혼해도 아이를
많이 낳지 않으려고 합니다.
중국과 태국은 개발도상국(중진국)인데도
출산율이 낮은 국가들입니다.
이 나라들은 결혼하려면
남자가 집을 장만해야되고
남자가 여자 집안에 신부값을 내야 되는데
그 신부값이 신랑의 몇년치 연봉 수준이라서
무척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신부집에서 사윗감이 맘에 들면
신부값을 좀 깎아주지만
안 그러면 더 비싸게 요구하기도 합니다.
돈이 없으면 결혼이 힘들기도 합니다.
저마다의 사정으로 저출산이 생기는데
아직 뾰족한 해결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