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예전 한번 직장 남자상사랑 야구장을 간적이 있는데직장 상사가 나이차이 12살은 나서 아 얘도 뭐 눈치보고 갔겠거니 싶어서 기분 안좋은 티만 좀 내고 별 말 안했어요근데 이번엔 주말에 둘이 또 간다는거에요이번에도 기분 안좋다고 말은 하고 크게 말리진 않았거든요. 얘도 사회생활하고 야구보는것도 원래 좋아했으니 하고.근데 포스트시즌 전 마지막 경기라 의미가 큰건 알겠는데 그 남자 직장상사가 당근에서 웃돈을 주고 거의 각 십만원 정도 티켓을 제 여친걸 사와서 같이 보러간다네요?이걸 사회생활로 봐야되는지 좀 혼란스럽기도하고제가 예민하게 구는건지 괜히 제가 오버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