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11월에 19살을 남소 받아 사귀게 되었어요개강하고 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에 저는 서운함을 느꼈고 바빠서라는 말을 믿었었어요 근데 계속되는 서운함에 싸우기도 대화를 해보기도 했고 헤어지자는 말을 하기도 했었어요 근데 그날 남친이 집앞까지 찾아와 저를 잡았고 결국에는 다시 만났죠 근데 더 잘한다는 남친 말은 달라지지 않았고 더욱 저를 서운하게 했어요.. 그래서 결국에는 긴 대화 끝에 좋게헤어졌는데 어쩌다 보니 전화를 하게 되었어요 근데 하는말이 얼마전부터 사실 너가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는 등 쌉소리를 하더라고요.. 일주일 안되서 더시 헤어진건데.. 언제부터 그랬냐고 물어보니까 좀 됬다는데 무슨 소리인가요?.. 그럼 왜 잡았냐고 물어보니까 사랑해서 잡았대요.. 뭔....... 저는 빡쳐서 그대로 연락을 끊었는데나중에 보니까 저랑 헤어지고 여자들이랑 그렇게 놀더라고요ㅋㅋㅋ 단 둘이 각각 다른 여자랑.. 알아보니까 여미새고 그 여자들은 과 친구라고.... 저한테는 이제 바쁘다고 이제 자주 못만난다 그런말을 했었는데ㅋㅋㅋ 헤어지고 바로ㅋㅋㅋㅋ..끝이 이렇게 그지 같은데 그 남자를 못잊는건 뭐죠? 제 자신한테 너무 화가나요 무엇보다 그 쓰레기한테도 진짜 너무 화가나고 찾아가서 엄청 욕하고 싶어요사진 연락처 대화내용 전부 다 지웠고요 자꾸 머리에 맴돌아요 나 지금까지 뭐했지 이생각? 근데 왜 자꾸 추억을 회상하지?도와주세요.. 어떻게 하면 잊을까요? 그 쓰레기

‘못 잊는 내가 한심하다’는 생각 버리기

→ 시간 걸리는 게 당연해요. 감정은 버튼처럼 꺼지지 않아요.

‘그 사람의 진짜 모습’ 반복 상기

→ 미화된 추억 대신, 놀러 다니며 거짓말한 모습을 자꾸 떠올려요. 정 떨어지게.

감정 기록하기

→ 화나고 울컥할 때마다 메모장이나 다이어리에 써봐요. 진짜 효과 있어요.

완전한 단절 유지

→ SNS 슬쩍 보는 것도 하지 마요. 그게 미련을 계속 키워요.

바로 ‘좋은 사람 만나야겠다’는 생각은 잠깐 미뤄두기

→ 지금은 ‘나 자신 회복’이 먼저예요. 억지로 사랑으로 잊으려 하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