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기 싫어요ㅠㅜㅜ

중3인데요 원래도 학교 가는걸 좋아하는 했지만 이번에 친한 친구들과 지망 고등학교가 갈려서 그런가 친구들 보고싶어서 더더 학교 가고싶고.. 주말도 안왔으면 좋겠고 그냥 이대로 살고 싶어요ㅠㅜ 단축 수업하는것도 싫고 다 싫으니 그냥 친구들하고 학교에서 가벼운 장난이나 치고싶어요 9년 학교 다니면서 이리 보내기 싫은 해는 처음이였어요 이 기분이 너무 어렵고 오묘해요.. 허하기도라고 우울하기도 한것같고... 해결책이 없는건 알지만 뭘 하면 그나마 더 나아질수 있을까요 심각한 수준이예요 진짜ㅠㅠ
저도 질문자님이랑 똑같이 너무 친한 친구랑 학교가 달라졌습니다. 저는 인문계, 그 친구는 공고를 갔죠. 하지만 학교가 갈라지고 나서도
지금까지 계속 만나면서 당구도 치고, 볼링도 치고, 낚시도 갑니다. 물론 고등학교 가서도 친구들을 만들었죠.
요점은 학교 갈라져도 계속 만날수 있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