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 어느 말이 맞는건지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설명"을 요구하면서 정작 본인은 "좌우 다 개판"이라는 이미 편향된 결론을 내리고 있군요. 자기모순의 극치. 스스로의 편견을 깨닫지 못하는 당신의 지적 수준에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근거 없이 난리치는" 극우, 극좌들의 행태를 비판하면서, 정작 당신은 "좌우 다 개판"이라는 주장에 대한 어떠한 근거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막연한 불만만 토로하는 당신의 태도는, 비판 대상들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참으로 훌륭한 자기반성이군요.
"제대로 된 정보 습득이 어렵다"는 전제 자체가 문제입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당신은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셈인데,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요구하는 건 어처구니없는 이기심이 아닐까요? 정보를 선별하고 판단하는 것은 당신의 책임입니다. 그 책임을 회피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