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2 여학생 입니다 폭토를 한 건 중3 올라와서 인데요 처음엔 단순히 폭식하고 숨이 잘 안쉬어져서 제거를 하게 되었는데 그 다음날 몸무게를 보니 살이 빠져 있더라고요 토를 하기 전에 51에서 42까지 굶어서 뺀거라 내가 노력을 안 해도 토를 하면 빠지다는 생각에 계속 먹토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고등학교 올라와서 급식을 먹고 토를 못하게 되니까 먹는건 먹는대로 살이 찌고 집에 와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고 또 토는 하는데 다 게워내지는 못하고 살은 살대로 엄청쪄서 지금 49kg입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솔직히 이것도 문제긴 한데 자아가 없는 것 같아서 글 남겨 봐요.. 하루종일 뇌가 빠진 상태인 것 같고 내가 아니 것 같고 어쩔 때 보면 진짜 점점 상태가 이상해 지는 것 같아요 가만히 있으면 이상한 느낌이 들고(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너무 혼란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