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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중2 학생이자 첫째입니다저희 집은 딸2이고 제가 장녀에요너무 속상하고 그래서
안녕하세요 중2 학생이자 첫째입니다저희 집은 딸2이고 제가 장녀에요너무 속상하고 그래서 올려봐요아무래도 첫째라서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 진짜 가끔 투정을 부릴 때가 있거든요 근데 제가 투정을 부리면 제가 죄 지은 것 마냥 제가 살면서 몇번 안부린 투정 다 꺼내서 트집어요동생이자 막내가 그러면 오히려 투정듣고 막 뭐 사주고 그래요동생이 먹고싶다는 음식은 바로 사주고 만들어주기도 해요 원래 3살 차이가 이렇게 큰 차별요소인가요?아니면 제가 너무 과반응 하는 건가요?왜 부모들은 자신이 없을 때 첫째가 동생의 부모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할까요? 제가 5살 일때도 동생봤는데 그때 저의 보호자는 없었어요 자꾸 옛날에 별로 좋지 않았던 기억들만 제가 투정부릴 때 마다 생각나요이런거로 속상해하면 안되는 거 아는데 너무 힘들어요
사춘기에 이런일 생겨 속상하겠어요. 그래도 부모님은 첫째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있답니다. 동생도 아마 3년후엔 지금 처럼 혼날지도 몰라요.. 시간날때 지금을 글을 부모님께 이야기 하고 의논하고 좋은분들이 댓글도 보여주세요.
맏이로 너무 잘하고 듬직하게 생각해서 귀여운 큰딸의 존재를 소홀하게 생각하나봐요. 그럼에도 지금까지 키워주시고 돌봐주신것에 감사함을 가지고 서서히 독립할수 있는 생각과 마음도 가져보세요. 소심한 복수라면 내가 동생보다 더 잘되서 당당하게 집을 나가는겁니다.(좋은대학, 좋은직장)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