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 지식인에 달려왔습니다저희 담임쌤은 학교 학생 대부분이 별로 안좋아하시는 선생님이셔요.왜그런가 했더니 이유를 알겠더라고요.학기초부터 영어 문장 못읽는다고 학생에게 "00이 얼굴은 이쁜데 머리는 비었네?"라고 반 친구들 앞에서 수치심 주시고,시험 서답형 확인하러 나갔을 땐 제 얼굴과 omr 카드를 번갈아 보시더니 "00이 똥멍청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네?"라고 기분 나쁜 말 하셨어요.이번 학급임원 뽑는 날,실장 결과를 알려주실 때 칠판에 써있는 실장 후보들 중에 실장으로 뽑히지 않은 친구 이름을 지우시며 "누가 됐을지는 당연히 다들 알꺼야"라고 하셨습니다.그리고 차별이 너무 심하셔요.다른 친구들이 했으면 넘어갔을 껄 몇몇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수치심을 준다던지 정말 다양해요.이런 일이 항상 반복되니 가고 싶었던 학교도 가기 싫어지네요...제가 예민한 걸까요?여러분 생각은 어떠신 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