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글쎄 오랜만에 주말에 홍대에 가봤는데요, 정확하게는 전철역 홍대입구역 메인거리를 구경했는데요, 받은 인상이 그냥 작은 강남역 같더라고요, 강남역 상권 보다는 사람도 건물도 상권도 훨씬 작지만 그래도 나름 비스무리하기도 하고 일단 외국인 비중이 꽤 높은게 명동이랑 강남역 이외 지역 중에는 아마도 외국인 비중이 가장 높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원래 홍대입구역에 외국인들 이리 많았던가요, 그러니까 외국인 관광객들이 울 나라 오면 반드시 가는 곳 중 하나가 원래 경복궁 등 광화문 광장과 명동 그리고 광장시장 정도인데 홍대입구에도 많이 오는지,,보기에는 개별 관광객들도 꽤 있는 것 같아 보였고 중화권의 패키지 관광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딱 모양새가 버스 한대 도착하면 쫘악 내렸다가 적당히 시간 되면 또 쫘악 태워 가고 뭐 그런거요,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 메인거리만 따라 걸었는데 여기 진짜 홍대 제대로 구경한 거 맞나요,,혹시 한블록씩 안에 들어가야 진짜 홍대가 있는데 잘못 다녀왔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여튼 나름 외국인 포함 사람 제법 많아서 왁자지껄 분위기는 좋았어요,그리고 무신사가 있고 무신사 스탠다드가 있던데 이거 같은건가요, 다른건가요,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한 곳은 유니클로 처럼 똑같은 옷 여러벌 보이는 반면 한곳은 똑같은 옷이 없거나 있어봐야 두세벌 뭐 그런 거 같아서요, 그리고 여기는 패스트패션 브랜드가 아닌지 유니클로 보다는 가격이 훨씬 비싸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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