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알바를 시작햇는데 거기서 일하는 매니저오빠가 있는데 처음에는 잘생기시기도했고 해서 20대초반? 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오빠라고 불렀어요 고깃집에서 일하다보니까 불판 손 다쳤을때도 걱정해주시면서 치료 해주셨고 장난끼가 엄청 많으신데 제 또래 남자애들처럼 막 툭툭치면서 장난도 많이 쳐주세요 그리고 애교 부리면 맛있는거ㅠ사준신다고하시길래 그 일본애교 유명한 초코민트 보다도 너(?) 이거 하라고 하셧는데 처음에는 일본어라서 뜻을 모르셧데요 그래서 제가 이거 이런뜻이애요 알려드렸는다 처음엔 “그게 이런뜻인지 몰랐다” 라고 하시면서 당황해 하시더니 나는 그래도 들어야겠어 라면서 시키셧거든요 그래서 애교도 부려서 저녁도 사주시고 그리고 알바 끝나고 갈때마다 매번 “진짜 가? 진짜로 가는거야? 와 진짜가네 더 놀다가 나랑 이야기하다가ㅋㅋ” 이러면서 안보내주시고 어떤때는 거기서 같이 일하는 이모가 그오빠한테 “왜 자꾸 가지말래 그럼 ㅇㅇ이 누나 가지마세요~ 하면 더 있는데” 라고 장난치셧는데 제이름가지고 근데 매니저오빠가 처음에는 당황한듯이 웃다가 안해안해 하다가 하면 안갈거야? 라면서 진짜로 하셧어요그외에도 비가 와서 제가 우산을 안가져왔었는데 차로 집앞까지 태워다 주셨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20대 초반이 아니라 33살 저랑 15? 정도 차이나시더라고요 물론 절 여자로 보시진안겠지만 가게 이머함테 들어보니 22살도 한번 만나셨다고 하시더라고 저도 가능성이 있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