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던 선배의 연애 소식도, 친구 관계도 그냥 싹 다 왜이렇게 꼬였죠 이런건 제 성격 문제인건가 싶기도 하고.. 공부는 해도해도 모르겠고 열심히 준비는 하는데 항상 부족하고 되는게 없어서 고민이에요 모든 걸 잘 못하는것만 같은 저 자신한테 너무 화가나요 모든걸 내려 놓고 싶어요 짊어진게 많진 않은거 같은데 저에겐 너무나도 무겁습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그냥 집에만 가만히 있고 싶어요 나가기도 싫고 사람 만나는것도 그냥 다 싫어요 사회부적응자인걸까요 고쳐야하겠죠? 이럴때마다 강박이 생기는거 같아요 중2병이 늦게 온건가.. 자기들 마음대로 날 평가해놓고 실망하는건 왜 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