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살 여자이고 남친은 저랑 8살 차이 만난지 100일 넘었고 남친이 이때까지 일만 하고 제대로 쉬지 못해 힐링하러 남친랑 여행을 가고싶습니다 (저도 중간에 일을 좀 쉬었고 여행갔다와서 다시 시작할려고합니다) 하지만 엄마가 허락을 잘 안 해주시는데요 만난 기간은 아직 짧지만 엄마가 남자친구 보고싶다고 해서 2번 이상은(2번은 밥도 같이 먹음 그 외는 그냥 잠시) 만나봤고 착하다 귀엽다 괜찮다 이러면서 좋게는 말했는데 허락을 안 해주시네요 걱정 되는 건 알겠는데 저도 이제 성인이고 알 거 다 알고 조심할 건데 왜 그러는 걸까요
임신하고 싶지 않으면 당연히 조심하는건 맞는데, 실제 부모의 마음은 그렇지 않아요..
겨우 20살된 딸이 무려 8살이나 많은 남자랑 연애하고 이제는 외박하겠다는데, 게다가 (실제로 몇개월 만난지 모르겠지만) 겨우 석 달 만난 남자인데 흔쾌히 허락하는건 어려울것 같긴 해요.
저는 딸은 없지만 딸이 있다면 저도 절대 안된다고 할 것 같습니다..겨우 20살, 무려 8살 연상의 남자, 겨우 석 달..이 세 가지 요소가 너무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