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으로 긁는 습관 항상 즐거웠다가 일이 생기면 너무너무 우울해지면서 화가 나면서도 눈물이 나요
항상 즐거웠다가 일이 생기면 너무너무 우울해지면서 화가 나면서도 눈물이 나요 그때 저도 모르게 손톱으로 왼쪽 팔목을 세로↓로? 엄청 긁는 습관이 생겼어요 얼마나 긁었으면 자국이 빨갛고 피가 나면서 그 자리에 딱지가 생길 정도였죠 고치려고 해도 항상 그게 안돼요 너무 화가 나고 너무 힘들 정도로 우울할 때 더 멈추기 힘든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자꾸 폭식도 심해졌고 안먹으면 뭔가 불안한? 또 잠도 잘 못 자는 것 같아요...안그래도 잘 움직이지도 않고 몸에도 힘이 없어서 살이 많이 찌는 것 같아요ㅜㅠㅠ 우울증은 아닌 것 같고 단지 우울감으로 제 자신이 너무 나태해진 것 같아유ㅜㅜ 이럴 때 하면 좋은 거 알려주세요ㅠㅠ 긁는 습관도 고치는 법도요 ㅠㅠㅠ
우울과 불안으로 긁는 습관은 흔히 말하는 자해의 한 종류입니다.
자신의 신체를 괴롭게 하는 행동은 자주 하신다니 걱정이 많이되네요.
고통을 주는 대체 활동으로 얼음을 손에 쥐거나, 고무줄을 손목에 감아 가볍게 튕기는 등 통증 없이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자해는 다양한 심리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울, 불안, 분노, 죄책감 등의 감정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 자해를 통해 감정을 해소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거나, 감정을 말로 설명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 자해로 이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낮거나 죄책감을 강하게 느끼는 경우, 자신을 벌하는 수단으로 자해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학대, 괴롭힘, 가족 내 갈등 등 스트레스가 심한 환경에서 성장하면 자해를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감정이 둔해지거나 무기력한 상태에서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어 자극을 주려는 목적으로 자해를 하기도 합니다.
자해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장기적으로 더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대신, 아래와 같은 건강한 방법으로 감정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 일기나 감정 기록장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보세요.
그림 그리기: 감정을 색깔과 형태로 표현하면 마음이 가라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음악 감상 및 연주: 음악을 들으며 감정을 조절하거나, 직접 악기를 연주하면서 기분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운동: 조깅, 요가, 스트레칭 등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물로 손 씻기: 감각을 자극하면서도 안전한 방식으로 긴장을 풀 수 있습니다.
깊은 호흡 및 명상: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마음을 진정시키는 연습을 해보세요.
믿을 수 있는 친구, 가족, 상담사와 자신의 감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접 말하기 어렵다면, 편지를 쓰거나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얼음을 손에 쥐거나, 고무줄을 손목에 감아 가볍게 튕기는 등 통증 없이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