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2되는 학생입니다. 저는 파자마를 작년에 처음으로 2번 해봤고(부모님이 맨날 반대해서 못했었음, 파자마할때 친구 번호 친구 집주소 부모님 집에 있는지 여부 다 검사받아야됨, 친구부모님 없는날만 놀았는데 구라치고 놂)저번에 제가 친구랑 공원산책을 하고있었는데 아빠한테 전화와서 남친이냐면서 꼬치꼬치 캐물어서 친구목소리 듣고 끝남뭐만하면 남친생겼냐고 간섭함, 이런 남친을 사귀라면서 뭐라함이번에 남녀무리로 숙소잡고 외박하기로 했는데 부모님 안될거 뻔히 알아서 친구집에서 파자마한다고 구라침 걸리면 큰일남저번에 뒷담관련 일로 쌤한테 엄청 불려다님, 그후로 인스타를 지워버림(몰래 깔고 함,한 4번 걸림) 언제적 폰 스크린타임인지 아직도함 막 대학생되면 안하겠다 이럼통금 8시나 9시;;; 남자랑 노는거 안됨학원 짼적 없음, 남친있냐하면 모쏠이라 구라침 지쿠 학년부장한테 걸림욕하지말라함 (지는 하면서;;;;;(())))))진짜 전 공부랑 안맞는걸 중1때 깨달았는데 지금 연립방정식 이랑 함수였나 뭐 기울기 나오는거 그거 이해 겁나 안되서 엄마한테 안맞는다 하니깐 이해해주긴 개뿔 내 탓함 니가 노력안한거다 이럼솔직히 구라치는거 빼면 하라는거 다 하는데 이게 너무 답답해요 그냥 부모님의 생각이 답답하고 꽉 막힌느낌이 들어요 이게 요즘애들은 다 해서 나도 된다 이게 아니라 애초에 아빠는 중학생이 뭔 생각이 있냐면서 까내리는데 제가 뭔 말을 해야되죠 말을해도안들어주는데막 지금 나이는 반성해도 안된다 이러는데 반성해도 안되면 뭐 제가 무릎꿇고 빌어야되나요 아니면 마음속으로 계속 가지고 있으란건가요 마음속으로 가지고있으면 저만 더 힘들어지고 해결되는건 없지않나요 너무 꼰대같아ㅛㅇ 그렇게 나이가 많으시지도 않았는데새벽에 써서 좀 감정과다분비되서 이상해요 그냥 읽고 아무 답이나 주세요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