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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집안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어릴 때부터 sns를 거의 못했었어요.. sns친구 사귀는 건(만나지 x)커녕 인스타나
유교 집안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어릴 때부터 sns를 거의 못했었어요.. sns친구 사귀는 건(만나지 x)커녕 인스타나
어릴 때부터 sns를 거의 못했었어요.. sns친구 사귀는 건(만나지 x)커녕 인스타나 트위터도 반대하셨다가 인스타는 굿즈 확인용으로 겨우 허락 맡았고요.. 핸드폰에 깔고 싶은 앱이 있으면 비번을 풀어야 해서 맨날 허락 맡아야 하고요 여기까진 그냥 뭐 그렇구나 이 정도이지만.. 이제 곧 성인 되는데 옷도 제 맘대로 못 사요 친구들은 그리고 제 또래친구들은 다들 치마나 오프숄더 이런 거 많이 입던데 저는 치마는 안되고(무릎까지 와야 함) 오프숄더는 진짜 상상도 못 해요.. 저번에 새로 샀던 옷이 있었는데 쇄골이 살짝 보이는? 그런 옷에 크롭티였거든요 근데 그거 보자마자 기겁하시더니 빨리 반품하라고 해서.. 반품했습니다 통금 같은 건 없지만 제 핸드폰이나 태블릿을 계속 사용하시고(검사도 해요) 심지어 메시지가 연결되어 있어 제가 메시지를 보거나 답장할 경우 저희 가족들이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심지어 최근엔 검은색 스타킹은 입지도 말라고 하시고..(살이 비친다고 뭐라나..) 너무 아기 같다, 사실 너만 불편하지 않으면 위치추적기? 그런 거 하고 싶다,, 등등..(너무 많아서 다 말하기엔 너무 길어요 ㅠㅠ) 이제 진짜 성인도 얼마 안 남았고,, 다른 친구들처럼 좀 꾸미면서 지내고 싶은데, 지금 몇십 년 동안 이런 일을 계속 당하니까 슬슬 짜증 나네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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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가족들의 노예도 인형도 아니다. 인간이야.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인간이야.
니 권리를 찾아. 너도 억압당하는거 알고 있잖아. 언제까지 새장안에 갇혀살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