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연금에 관하여, 워홀비자 -> 취업비자 안녕하세요. 2019년 12월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하고, 도쿄 네리마구에서 재류카드 만들때
일본 국민연금에 관하여, 워홀비자 -> 취업비자
안녕하세요. 2019년 12월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하고, 도쿄 네리마구에서 재류카드 만들때 연금면제신청을 했습니다.이후에도 연금 고지서가 날아왔지만, 당시 알바도 보험등록안하고 현금으로 받는 알바였고, 일본에서 워홀하던 다른 한국사람들도 면제신청 통과되기까지 꽤 걸린다면서 날아오는 연금고지서는 무시해도 된다고 들었었어요.저는 워홀비자이기도 했고, 면제신청도 한 상태여서 그냥 기다려보자 하고 기다리다가 마침 제가 도쿄에서 오키나와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다른곳에서 생활해보고 싶었거든요, 당시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는 시기여서 일자리도 없었습니다. 오키나와 나하로 이사를 오고 나하의 주소지를 다시 등록하기 위해 시청을 가서 주소를 등록하니 이제는 몇일뒤 오키나와 주소로 연금 고지서가 날아오더라고요. 당시 저는 동네의 작은 라멘집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월급은 현금으로 받았습니다. 보험은 안들었던것 같아요, 워낙 동네 작은 가게였어서...아무튼 당시 밀린 연금의 액수가 상당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어이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다시 나하 시청에서 한번더 면제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않아 코로나가 엄청나게 심해지면서 도저히 부모님의 돌아오라는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2020년 7월달에 워홀을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그래도 연금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것 같아요. 어짜피 돌아갈 사람이였고, 워홀비자로 연금까지 낼 돈도 없었고 이해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몇년뒤 지금의 저는 어쩌다보니 일본 기업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취업비자가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3월 4월 쯤부터 도쿄로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다른 준비는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있지만, 과거 워홀비자 시절 계속 날아왔던 연금고지서가 생각나고,,, 혹시라도 다시 취업비자로 재류카드를 받고 주민등록을 했을때 연금 폭탄이 날아오지 않을까 정말 두렵습니다... 너무 불안하고 화가납니다..이거 다 지불하게 되는 걸까요? 제 기억상 확실하게 면제 신청 2번 (네리마구청, 나하시청) 했습니다.하지만 네리마구청때는 일본어가 그래도 부족해서 제가 면제신청할때 뭔가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 나하시청때는 워홀러가 많이 없는 동네여서 그런지 창구 직원들도 워홀러 대응이 서툰 느낌이였습니다. "아 그런데 통과 안될수도 있어요~" 하는 말도 들어서 그런지 더 불안하네요...ㅜ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연금 면제 신청이 통과되었다면,
추후 연금 폭탄 걱정은 덜하실 겁니다.
확인 및 문의는 일본 기관에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