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상하고 예민한건지 판단이 안서서 의견주시면 도움될 것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연애3년 동거3년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있는 동갑내기 30대 초반입니다.남자친구가 영업직 컨설팅회사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저는 실업급여받으면서 현재 구직중에 있구요.참고로 저희커플은 관념자체부터 남여 관계에 대해서는 더욱 보수적이라 서로의 이성친구도 다끊고 조심스러운 스타일입니다.남자친구 회사 자체가 프리하고 20대 30대밖에 없는 젊은회사라 그런지 프로모션 달성하면 직원들끼리 연 2회 해외여행도 같이가고 (여행지는 무조건 태국)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은 꼭 레저 활동(서핑,등산,찜질방 등등)도 하고 레저 활동 후에 무조건 3차 4차 새벽까지 이렇게 시체가 되도록 죽어라 퍼먹더라구요 문제는 휴대폰을 보게 되었는데 여직원1이 남자친구한테"오빠야"라고 부르더군요? 또 술자리후 여직원2와 같이 택시를 타고 집에 데려다주고 나이 한참 어린 28살 여직원3은 단톡방에서 점심뭐먹을지 얘기중남자친구가 사이드로 감자튀김 먹자는말에 "김상훈돼지" 이런말을 하는게..이해가 되지 않아서요예전엔 여직원3이 장난도 치고 짤사진도 보낸 톡을 본적이있는데지금 여직원3과의 개인톡방은 방나가기 되져있더라구요남자친구가 여자들한테 친절하기도하고 유머러스한 스타일이라 여자직원 입장에서는 더 친근감이 더 들수는있지만,,,여직원이라고는 고작 3명있는 회사인데 과한 친절을 베풀지말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알겠다고는 하는데 술먹을때 자제력 없는거도알고 톡방도 나가기되있으니 의심이 더 커져만가네요앞으로 회식 5000번은 더할회사고 남녀직원 함께 태국여행도 같이 갈생각하니 스트레스받아서 결혼전에 이런회사를 다니는 사람과 만날수있을까 생각이듭니다. 여행지도 하필 더러운 성진국 태국에..저번 11월달에 갔을때는저한테 말안하고 남직원들끼리 태국클럽 갔더라구요 남직원이랑 같은방써서 허튼짓못한다고는 하지만 같은방쓰는지도 거짓말일지 모르겠고 사진도 안보내주니 ...무튼 제 고민은 김상훈돼지 라고 말하고 개인톡방이 나가기되져있는 여직원3인데요 여직원3한테 개인 연락으로 직장에서 공과사 뚜렷했음좋겠다고 나이도 어린데 단톡방에 제 남자친구이름 반말로 부르며 말 함부로 하지말아달라고 좋게 말하고싶은데... 제가 예민하고 이상한건가요? 사실 이 회사 문화자체가 너무 남자친구를 둔 여자친구입장에선 개같네요 mz문화 복지 워라벨은 무슨,,,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