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Electronic Dance Music) 문화가 가장 발달하고 유명한 나라는 여러 곳이 있지만, 특히 네덜란드를 꼽을 수 있습니다.

EDM 문화가 가장 발달한 국가: 네덜란드

* EDM 최강대국: 네덜란드는 'EDM 최강대국'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EDM 장르가 매우 발달했습니다.

* 유명 DJ 배출: 아민 반 뷰렌, 마틴 개릭스, 티에스토, 페리 코스텐, 하드웰 등 세계적인 탑 DJ들이 대거 네덜란드 출신입니다.

* 하드스타일 탄생지: 하드스타일(Hardstyle)이라는 EDM 하위 장르가 네덜란드에서 탄생했습니다.

* 활발한 페스티벌 문화: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DE)와 같은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이 열리며, 크고 작은 클럽과 파티 문화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그 외 EDM 문화가 발달한 국가/지역:

* 미국: 특히 마이애미,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Ultra Music Festival, EDC (Electric Daisy Carnival)와 같은 대규모 레이브/페스티벌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2010년대 이후 'EDM'이라는 용어가 미국 음악 시장에서 레이브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사용되면서 더욱 활성화되었습니다.

* 영국: 비록 미국에서 'EDM'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하지만, 영국은 오랫동안 댄스 뮤직의 강국이었습니다. 하우스, 테크노, 드럼 앤 베이스 등 다양한 일렉트로닉 음악 장르가 발전하고 클럽 문화가 크게 성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댄스 뮤직'이라는 용어가 더 보편적으로 사용됩니다.

* 독일 (베를린 등): 베를린은 특히 테크노(Techno) 음악의 성지로 불리며, 언더그라운드 클럽 문화가 매우 독특하고 깊이 있게 발달했습니다.

EDM/일렉트로닉 음악 문화를 정리한 책 추천

EDM과 일렉트로닉 음악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책들은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추천 도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Back To The House: 하우스와 테크노가 주류를 뒤흔들기까지 1977-2009』 (이대화 저):

* EDM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하우스와 테크노가 어떻게 탄생하고 전개되었는지, 클럽과 DJ 문화를 중심으로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심층적으로 다룬 책입니다. 한국어로 된 일렉트로닉 음악 역사서 중에서는 매우 잘 정리된 책으로 평가받습니다. EDM 입문서로도 좋습니다.

* 『Dance Music Archive (댄스 뮤직 아카이브)』 (이대화 저):

* 위 책과 동일 저자의 책으로, 댄스 뮤직 전반에 대한 아카이빙이 잘 되어 있는 책입니다.

* 『전자음악 아카이브』 (채진욱 저):

* 전자음악 전반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책으로, 다양한 전자악기 및 관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 『전자음악: 인식과 소통의 감』 (음악미학연구회 저):

* 전자음악의 미학적, 철학적 측면을 다루는 학술적인 성격이 강한 책입니다.

이 외에도 영문으로 된 해외 서적들은 더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관심 있는 특정 장르나 시대가 있다면, 해당 키워드로 더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점을 방문하시거나 온라인 서점에서 '일렉트로닉 음악 역사', 'EDM 문화', '클럽 문화사' 등으로 검색해 보시면 더 많은 자료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