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나온거같은데 인트로만 잠깐봐서 제목을 찾고싶어요.대략 인트로 내용은 전쟁때문에 건물이 전부 무너진 폐허 가운데에 어떤 마른 남자가 힘없이 걸어가다가 저 멀리있는 물웅덩이를 발견하고는 물이다!! 라는 뉘앙스의 말과 함께 물을 두손으로 뜨더니 막 허겁지겁 마시기 시작해요 그러다가 갑자기 피를 토하면서 죽고 그 뒤에는 어떤 군대가 와서 막 방독면을 끼고 폐허를 걸어다니는데 굉장히 디스토피아스러우면서도 나름 그때당시 현대적인 느낌? 총도 사용하고 방독면도 쓰고 군대가 그냥 돌아다니는걸 보니 공상과학적인건 아닌거같고..약간 에반게리온이나 아키라같은 감성은 아니고 정말 리얼리티 전쟁 애니메이션이었던거같은데 대략 전반적인 만화 색감이나 느낌 자체가 굉장히 어둡고 대략적으로 어두운색 계열을 많이쓰는 만화였던거같아요 피쏟는장면도 좀 있는거같았구요..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