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에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목 뒤에 볼록한 혹처럼 만져지는 게 있어서 1년 정도 그냥 두고 있었는데, 최근 그 부위를 세게 눌렀더니 여드름처럼 하얀 분비물이 나왔습니다. 이후 혹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2주쯤 지나 다시 커지더니 또 여드름처럼 뭔가 나와서 스트레스를 받게 됐습니다.그래서 병원(정형외과)을 찾았고, 의사 선생님께서 한 1cm정도 되는데 제거하면 된다고 하셔서 바로 수술실로 들어가 시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시간은 약 20~30분 정도였고, 절개 범위가 좀 넓은 느낌이 있었지만 스트레스에서 해방된다는 생각에 안심이 되었습니다.이후 3~4일 간격으로 소독을 받으며 잘 관리했는데,수술 9일차쯤 간호사분께서 염증이 보인다고 하셨습니다다만, 담당 의사 선생님은 괜찮다고 하셔서 소독만 받고 귀가했습니다.12일차에는 실밥을 제거했는데, 상처가 벌어지면서 안에 염증이 보여 실밥을 절반만 제거한 뒤 다시 소독 후 귀가했습니다. 이후 15일차에 나머지 실밥을 제거했는데, 안에 고름이 있다고 하셔서 2일 후 다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내일 재방문 예정인데, 현재 상처가 벌어져 있고 안쪽에 염증(고름)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이런 상황이 수술 과정에서 뭔가 잘못된 건지, 계속 이 병원을 다녀도 되는지 걱정이 됩니다.혹시 경험 있으시거나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아래 사진(10일차 / 12일차 / 15일차 참고) 보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