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고3 선택과목 간호학과를 지망하는 고2 학생입니다! 이제 고3 선택과목을 선택해야 하는데 어떤걸
간호학과를 지망하는 고2 학생입니다! 이제 고3 선택과목을 선택해야 하는데 어떤걸 해야할지 감이 안잡혀서요ㅠ 고2 탐구는 화학1 생명1 지구과학1 세계사 했어요. 제가 생각해 본 선택과목은 언매 확통 영독작, 탐구는 화학2 생명2 생윤.. 나머지 하나는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 언매가 더 나을까요 화작이 더 나을까요??2. 탐구과목 나머지 하나는 뭘 해여하나요ㅠㅠㅠ3. 미적 확통중에 뭘 하는게 더 좋을까요??!!ㅜㅠㅠ제발 도와주세오ㅠㅠ
안녕하세요! 간호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2 학생이시군요. 고3 선택과목 고민이 많으실 텐데, 제가 최대한 자세히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1. 언어와 매체 vs 화법과 작문 (언매 vs 화작)
간호학과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언어와 매체(언매)를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언매의 장점:
* 표준 점수가 높게 나오는 경향: 언매는 화작보다 난이도가 있고 학습량이 많지만, 그만큼 수능에서 표준 점수와 백분위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더욱 고려할 만한 부분입니다.
* 정시 경쟁력 강화: 특히 정시에서 국어 영역의 변별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화작의 장점:
* 상대적으로 쉬운 학습 부담: 언매에 비해 학습량이 적고 난이도가 낮아 부담이 덜합니다.
* 내신 관리 용이: 내신 등급 관리에 조금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결론: 간호학과 지망이라면 수능 표준점수에서 유리한 언어와 매체를 추천합니다. 다만, 언매가 어렵게 느껴지고 다른 과목 학습에 방해가 될 것 같으면 화작을 선택해도 크게 불리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학습 스타일과 목표 등급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2. 탐구 과목 나머지 하나는 뭘 해야 하나요?
현재 화학1, 생명1을 하셨고, 화학2, 생명2, 생윤을 고려 중이시네요. 간호학과 진학을 위해서는 생명과학II를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생명과학II (강력 추천): 간호학과는 인체와 생명 현상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 학문입니다. 생명과학II는 생명과학I보다 심화된 내용을 다루므로, 대학 전공 학습에 큰 도움이 되며, 특정 대학에서는 생명과학II 이수를 권장하거나 가산점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 화학II: 화학2도 생명2와 마찬가지로 자연계열 진학 시 심화 학습에 유리하지만, 간호학과의 특성상 생명과학과의 연관성이 더 높습니다.
* 사회탐구 과목 (생윤): 사회문화, 윤리와 사상 등 사회탐구 과목은 학습 부담이 적고 안정적인 점수를 얻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상위권 간호학과는 주로 과탐 2과목을 요구하거나 선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과탐 2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정시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탐구 과목 조합 추천:
* 최고의 조합 (정시 경쟁력 극대화): 생명과학II + 화학II 또는 생명과학II + 지구과학II
* 간호학과 진학 시 가장 유리한 조합입니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과학탐구 2과목을 필수로 지정하거나 가산점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생명과학1과 화학1을 이미 하셨으니, 이를 바탕으로 심화 과목인 화학2나 생명2를 선택하는 것이 학습 연계성 측면에서 좋습니다.
* 차선책 (학습 부담을 줄이면서): 생명과학II + 사회탐구 1과목 (예: 생활과 윤리 또는 사회문화)
* 과탐 2과목이 부담스럽다면 생명과학II를 필수적으로 선택하고, 나머지 한 과목을 학습 부담이 적은 사회탐구에서 고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 단, 이 경우 지원 가능한 대학의 폭이 다소 줄어들거나 과탐 2과목을 필수로 요구하는 대학에는 지원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학별 모집 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결론: 현재 고2 탐구 선택 과목(화학1, 생명1, 지구과학1)을 고려했을 때, 생명과학II를 필수로 선택하시고, 나머지 한 과목은 화학II나 지구과학II를 추천합니다. (지구과학2도 지구과학1과의 연계성이 좋습니다.)
3. 미적분 vs 확률과 통계 (미적 vs 확통)
간호학과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확률과 통계(확통)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확통의 장점:
* 대부분의 간호학과에서 확통을 반영: 간호학과는 주로 문과 계열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확통을 필수 또는 선택으로 반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학습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음: 미적분에 비해 학습 내용이 직관적이고 개념 이해가 비교적 쉬워 많은 학생들이 선택합니다.
* 내신 및 수능 점수 관리 용이: 미적분에 비해 고득점을 받기가 용이할 수 있습니다.
* 미적분의 장점:
* 일부 상위권 간호학과/자연과학 계열에서 선호: 서울대와 같이 이과 중심의 간호학과 또는 자연과학 계열로 분류되는 간호학과에서는 미적분을 반영하거나 가산점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 수학 영역 표준 점수 유리: 미적분은 난이도가 높아 수능에서 표준 점수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 정시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결론: 대부분의 간호학과에서 확률과 통계를 반영하고 학습 부담이 적으므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만약 본인이 수학에 매우 강하고 최상위권 대학의 간호학과를 목표로 하며 미적분 학습에 부담이 없다면 미적분을 선택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미적분은 학습량이 많고 어렵습니다.)
최종 정리 및 추가 조언
추천 선택 과목 조합 (간호학과 지망, 정시 경쟁력 고려):
* 국어: 언어와 매체
* 수학: 확률과 통계
* 영어: 영어독해와 작문 (다른 영어 과목과 함께 이수)
* 탐구: 생명과학II + 화학II (또는 지구과학II)
고려할 점:
* 희망 대학의 모집 요강 확인: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현재 목표하는 대학이 있다면, 작년 또는 올해 발표된 모집 요강을 반드시 확인하여 어떤 과목을 반영하고 가산점을 주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 본인의 학습 역량 및 흥미: 아무리 유리한 과목이라도 본인이 너무 어려워하거나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내신과 수능의 균형: 내신 성적도 중요하므로, 내신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과목과 수능에서 유리한 과목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선택과목 고민은 당연한 과정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위에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본인의 상황과 목표에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질문해주세요! 응원합니다!